식스맨
KCC와 TG의 챔피언결정전 4차전이 끝났습니다.
KCC의 대승.

3차전의 역전승으로 어느정도 예상은 했는데 너무 크게 이겨버렸네요

오늘 경기보고 느낀 것이 많습니다.

4쿼터 초중반께 패색이 진해지니 빨리 주전들을 불러들인 TG
그리고 더이상 주전을 기용안해도 되겠다고 생각한 KCC

양팀모두 식스맨들을 기용하더군요

뭐 결국 '패전용'과 '체력용'이더군요 양팀의 식스맨들은.

그들의 투지는 주전의 빛에 가렸고, 그들의 승부욕은 시간과함께 사라져
가더군요.
저도 농구를 하기때문에 저런모습을 보면 참 아쉽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결국 식스맨조차도 '검증된' 선수가 아니면 저렇게 패전용이다 체력용이다
머릿수용이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에 리그가 작다보니 더 그럴수도 있지만 NBA와 비교해볼때 너무나
열악한 KBL - 비록 역사는 얼마 되지 않았어도) 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플레이하는 선수나,
여러가지를 고려해봐서도 NBA와는 차이가 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식스맨얘기만 나오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런 차이같은건 전부 무시하게
되고.

저사람들도 즐겁게 농구하고싶은 것 뿐일 텐데.

저도 고딩때 시합다닐때는 식스맨이었는데, 그때 정말 한경기 잠깐이라도
나가면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습니다. 엄청난 연습으로 나중에야 주전이 되긴
했는데..

저 식스맨들도 자기들나름대로 주전자릴 꾀차고 프로에 들어온것일 텐데..
아쉬워요~ 아흐~

농구는 재밌었는데 뒷맛은 씁쓸했네요..
by 해경 | 2005/04/12 20:10 | Review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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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지루박 at 2005/04/12 23:11
전 다른 스포츠는 거의 보지 않는 '오로지 야구광'인데, 농구의 경우 나래 블루버드 시절부터 지금의 TG가 애정이 많이 가더군요. 그래서 TG 화이팅! 읏쌰!
Commented by 영원제타 at 2005/04/14 00:41
2군을 식스맨이라고 하는 군요.
Commented by 해경 at 2005/04/17 02:08
야구도 재밋죠.. TG는 너무 쌔서 구라같아요!(뷁..)
전 와이번스 팬(이름이 왠지 멋잇어서..)

2군아니에요 1군이에요!핳핳(좌절하는 식스맨들orz) 벤치 멤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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